김동은님 / 컴퓨터전공 / New Jersey / 프로그래머



    • 회사 간단한 소개

U**라는 회사이며 뉴저지 Hackensack에 위치한 Payment processing 기업입니다.
한국인 대표님이 설립하셨고 많은 직원들이 한국계 미국인이거나 한국인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미국문화의 회사라기 보다는 한국회사의 느낌이 많이 나는 기업입니다.
한국식 기업 의사소통 문화에 미국식 칼 퇴근(?), 그리고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를 합쳤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상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카드결제 단말기를 생산하여 판매, 유지보수, 내부에 들어가는 SW개발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 InterEx
      정확하게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나요?
    • 지원자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고, 부수적으로 회사의 주력 업무인 카드결제 시스템의 테스팅을 맡아서 하고있습니다
InterEx
전공과 회사와의 연관성은 높은가요?
    • 지원자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과 3학년 1학기 수업 프로젝트로 진행한 안드로이드 개발이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지금도 그 지식을 사용하여 프로젝트의 유지보수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업무가 전공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InterEx
본 인턴쉽이 앞으로 자신의 커리어에 어떠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 지원자
      그렇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일단 IT라는 업무에서 실무 지식을 익힐 뿐 아니라, 회사의 업무흐름이 어떻게 되는지를 기본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 향후 제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InterEx
현재 채용회사에서의 영어 사용 빈도 및 자신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지?
  • 지원자
    안타깝게도 영어 사용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현재 IT부서에서 저 포함 인턴3명과 직원 4~5명 총 8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지만, 모두 한국인이며 의사소통을 한국어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위 많은 직원 분들이 한국인이며 IT부서에서 근무할 경우 영어 사용빈도는 0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회사를 나와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영어는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영어실력 향상이 되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한국에 비하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 미국 인턴쉽을 관심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 두가지를 든다면?

1) 미국에서 생활한다는 것 그 자체로 가장 추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어디서는 외국인을 볼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해외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해외여행을 내가 일한 돈으로 가까이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내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늘 학과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실무에서는 이런 지식이 어떻게 쓰일까 하고 궁금했습니다. 또한 취업을 하면 어떤 식으로 일을 할지 어떻게 기업이 운영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직접 익히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InterEx
      출국하기 전 기분은 어땠나요?
    • 지원자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저는 인턴을 하러 간다는 생각보다 1년간 미국 여행을 한다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기 때문에 불안감보다는 기대와 즐거움이 더 컸습니다.
InterEx
출국 후 도착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 지원자
      이번에 미국은 3번째 방문입니다. 세 번 모두 JFK공항으로 입국했고, 뉴욕도 세 번째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긴장하지 않고 익숙하게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갈아타서 뉴저지로 도착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잠시 동안 마치 한국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기분이 들어 매우 놀랐습니다.
      미국에 다시 방문할거라 생각지도 못했고, 그런데 다시 방문하게 된 계기가 인턴쉽을 하러 오게 돼 매우 기뻤습니다.
InterEx
생활하는 곳과 주말, 여가시간에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 지원자
      저는 지금 회사 과장님 댁 2층에서 인턴2명과 같이 총 3명이 한 층을 같이 쓰고 있습니다. 뉴저지 East Rutherford라는곳에서 살고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는 아닙니다. 집은 회사까지 차로 20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맨하탄까지는 버스로 2~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맨하탄의 도시적인 분위기와 180도 다릅니다. 미국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 느낌이며 주위에서 놀거리는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주말 중 하루는 맨하탄으로 나가서 최대한 구경을 하거나 즐기려고 하고, 다른 여가시간엔 최대한 편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만듭니다.
      회사에서 점심을 따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먹거나 도시락을 싸가야 하는데 현지 식당은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가야 하기 때문에 여가시간 중 많은 시간을 요리에 활용합니다.

InterEx
현재 인턴쉽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원자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 좋겠습니다.
      또한 운전에 자신이 있고, 차를 살 수 있는 금전적 여력이 있다면 반드시 차를 구매하여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가서 걷고 돌아다니는 모든 곳이 늘 꿈꾸던 해외여행지이며 만나는 모든 사람이 외국인입니다. 최대한 시간을 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많은 것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InterEx
미국에서 가장 추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지원자
      제가 있는 곳에선 생각보다 영어실력이 향상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IT전공이면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미국 인턴쉽을 준비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영어실력을 위한다면 어학연수가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영어 실력보다는 해외에서 거기다 인턴이라는 기회로 ‘일도 하면서 직접 번 돈으로 외국에서 놀아보자’라는 맘 편한 생각을 가졌으면 합니다.
      다만 버는 돈은 매우 작습니다. 풍족한 생활, 여유롭게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길 권하고, 어떻게든 좋다 그냥 해외면 좋다라는 식의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듯 1년이라는 시간 어찌 보면 큰돈 들이지 않고 외국여행을 장기간으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맘 편히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