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조**

경력 : Greneral Admin 약 9년

근무회사명 : A*******

회사 소재 : Englewood Cliffs, NJ

포지션 : General Admin

사업분야 : IT Solution

대학졸업 여부 : 4년제 졸업

이틀 전, 이 시간의 저는 비자 인터뷰를

앞두고 걱정과 우울함을 한가득 안고 연습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 시간의 저는 J1비자를 발급

받아 후기까지 쓰고 있네요^^

처음 인터렉스를 방문했을 때부터 저는 전공과

경력의 분야가 서로 다른데다가 경력도 많고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고 나이도 서른이

넘었기에 유리한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스폰서 재단 인터뷰와 대사관비자인터뷰에서

집중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질문들에 대해

그동안 전 대표님과 한 대리님과 함께 답변을

준비했었고 이를 토대로 비자 인터뷰 전날

최종 리허설을 했는데 전 대표님께서 한시간

가까이 집중적으로 코칭 해주셨습니다.

그 다음날 오전 8시 15분에 바로 비자인터뷰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밤을 새서

답변을 수정하고 외웠습니다.

대사관에 가는 길 내내 최종 리허설 내용을

녹음했던 파일을 들으며 마음속으로 인터뷰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갔던게 전 대표님이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긴장을

좀 덜어줬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창구는 총 6개였고 여자 영사 2분,

남자 영사 4분이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은 기다려야 내 차례가

오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이

됐고 인터뷰 끝나고 승인 나서 여권 제출하고

지문 스캔하고 전자기기까지 찾고

나오니 오전 9시였습니다.

저는 남자 영사분과 인터뷰를 했고

주고 받은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로 간단한 인사 후,

뉴저지 가네? (답변)

미국에 가본적 있어? (답변)

각각 언제 다녀왔어? (답변)

기간은 얼마동안 다녀왔어? (답변)

지금 일하고 있어? (답변)

언제 졸업했어? (답변)

전공이 뭐고 뭐 공부했어? (답변)

미국 가서는 무슨 일 담당해? (답변)

미국에 있는 동안 성취하고 싶은게 뭐야? (답변)

여기까지 말하고나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왼손 지문 찍으라고 해서 이게 마지막인가?

싶었는데 진짜 마지막이었습니다.

영사분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니 저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어줬는데 그 미소는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 날카로운 질문들이 나오지 않아서

살짝 허무하기도 했지만 다행인

마음이 사실 더 컸습니다.

또한 이렇게 인터뷰를 준비했던 것들이

나중에 미국 입국심사 하면서 질문 받을 때

답변에 많이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도 이제 미국으로 가기 위한

단추 하나 겨우 잠근 것이긴 하지만,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도 해냈으니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는 다들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